이번엔 인천 길거리서 '양손너클 폭행'...20대 남성 검거
김지혜 2023. 8. 25. 13:59
양손에 너클을 착용한 채 또래 남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10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길거리에서 너클을 끼고 2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 측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B씨와 중고차 거래 이후 보험료 이전 문제로 갈등을 빚다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신원을 확인하는 등 기초 조사를 마친 뒤 귀가 조치한 상태"라며 "피해 정도 등 추가 조사를 거쳐 신병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kim.jihye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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