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등 4개 대학, 영상콘텐츠 공유 협약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지난 11일 인하공전, 중앙대, 울산대, 한동대가 공동으로 ‘현장실습학기제 대체 교과목 READY 영상콘텐츠 공유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인하공전 김원대 현장실습지원센터장, 중앙대 고중혁 산학협력단장, 울산대 변용위 현장실습지원센터장, 한동대 강병덕 현장실습지원센터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참여 대학이 현장실습학기제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생 현장실습 대체 온라인 강의인 ‘READY’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READY’는 표준현장실습학기제 대체 교과목으로, ‘Remind(미래를 창조하는 기술)’, ‘Excellence(디지털 크리에이션)’, ‘Activation(업무 스킬 파워 업)’, ‘Dynamic(마이 라이프 스타일)’, ‘Youth(자신의 꿈을 이루는 사람들)’의 약자로, 기업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5가지 테마로 기업, 기관실무자 및 전무가들이 직접 강의에 참여하여 설계 및 강연을 진행하는 온라인 콘텐츠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4개 대학은 △현장실습학기제도 활성화와 성과 확산을 위한 교류 및 행사 △현장실습학기제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및 사후 조치에 대한 공유 △Ready 공유 및 공유시 필요한 사항의 공동 규정 확약 등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하다고 각 대학이 합의한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하공전 김원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현장실습에 참여했지만 외부적 귀책사유로 중단된 학생의 잔여 실습 기간을 ‘READY’를 통해 대체함으로써 불이익 없이 과정을 마칠 수 있는 안전망 형성의 기획가 되었다”고 협약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인하공전은 2022년 기준 5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여, 학교에서 배운 각종 이론과 실무를 산업체 현장에서 직접 경험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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