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경제서 독자 늘었다…판매 45.4%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황이 깊어지면서 경제서에서 답을 찾는 독자들이 늘고 있다.
문화콘텐츠플랫폼 예스24 집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제서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45.4% 증가했다.
국제경제 전문가 안유화 교수의 저서 '더 플로'는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난 6월부터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해, 현재 경제부문 1위에 올랐다.
황농문 교수의 '몰입'은 올해 1~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황이 깊어지면서 경제서에서 답을 찾는 독자들이 늘고 있다. 문화콘텐츠플랫폼 예스24 집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경제서 판매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45.4% 증가했다. 7월과 8월 판매량은 전월 대비 각각 약 31%, 25% 늘었다.
전통 경제서가 약진했다. 세계적인 투자자 레이 달리오의 책 ‘변화하는 세계질서’를 비롯해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차이나 쇼크, 한국의 선택’, ‘40일간의 산업일주’ 등이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20위권 안에 포함됐다. 국제경제 전문가 안유화 교수의 저서 ‘더 플로’는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난 6월부터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해, 현재 경제부문 1위에 올랐다. 종합순위 15위다.
‘성공학/경력관리’ 도서도 지난해 동기 대비 64.3% 증가했다. 황농문 교수의 ‘몰입’은 올해 1~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10배 높은 수치를 보였다. 김승호 스노우폭스 그룹 회장의 ‘사장학개론’은 지난 4월 출간 이후 현재까지 ‘성공학/경력관리’ 부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