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번째 생일 맞이한 뽀로로, 여덟 번째 시즌 론칭…28일 첫방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오랜 시간 전 국민의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온 대한민국 대표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한 해가 분주하다. 지난 5월 5일 뽀로로 20주년 스페셜 영상인 '출동! 리나왕국 대작전'을 선보인 것에 이어 다가오는 8월 마지막 주에는 '뽀롱뽀롱 뽀로로' 그 여덟 번째 시즌의 방영이 EBS1TV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2003년 탄생한 개구쟁이 꼬마 펭귄 뽀로로

'뽀롱뽀롱 뽀로로'는 ㈜아이코닉스, 오콘, EBS,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한 유아용 3D 애니메이션으로, 2003년 6월 대중에게 처음 소개된 이래 지난 20년간 일곱 개의 본편 시리즈와 각종 스페셜 시리즈를 EBS에서 방송하였다. 소위 ‘뽀통령’이라 불리는 주인공 ‘뽀로로’ 뿐만이 아니라, ‘잔망루피’로 유명한 주연 캐릭터 ‘루피’ 또한 대중의 열렬한 사랑을 받아 그 위상을 널리 떨친 ‘뽀롱뽀롱 뽀로로’는 20주년을 맞이한 현재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라는 위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상 속 모험

이번 시리즈는 “노는 게 제일 좋아”라는 뽀로로의 핵심 문구에 걸맞게 뽀로로와 친구들의 더욱 시끌벅적하고 유쾌해진 매일매일을 선보인다. 신비로운 일들로 가득한 ‘이상한 나라’, 보다 화려한 마법 생물들로 가득해진 마법의 숲, 깊고 깊은 바닷속, 소라게 왕국 등 새롭고 다양한 장소에서 활약하는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거대 아귀, 거대 가오리와 같은 각종 해양생물과, 엉뚱한 매력이 돋보이는 몬스터 등의 다양한 조연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이야기에 다채로움이 더해졌다. 그 외에도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는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습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어 이를 시청하는 어린이들에게도 올바른 가치관과 사회성을 심어줄 수 있게 도우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렇듯 더욱 즐겁고 다채로운 이야기로 돌아온 ‘뽀롱뽀롱 뽀로로’의 여덞 번째 시리즈!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은 뽀로로와 친구들의 힘찬 날갯짓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뽀롱뽀롱 뽀로로’ 8차 시리즈는 오는 28일(월)부터 EBS 1TV를 통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는 두 편이 연달아 방송된다.

사진 = EBS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