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산 GKL 사장,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 수상

한국행정학회 주최
정부·공공영역 기관장 모범 사례 발굴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김영산 사장이 지난 24일 한경국립대학교 안성캠퍼스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 시상식에서 '진성 리더십 대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리더십 대상은 정부와 공공영역에서 기관장의 모범적인 리더십 발휘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다.

비전과 공공가치 창출, 전략 수립 및 실행, 현안과제 해결, 소통 및 조직문화 등 4개 부문, 10개 지표를 평가해 ▲공감 리더십 ▲변혁적 리더십 ▲진성 리더십 ▲봉사 리더십 등 4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위기 극복 및 흑자전환 성공, 공기업 지정 후 처음으로 공공기관 경영평가 B등급 달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평가 A등급 달성, 권익위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 카지노 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수상은 GKL의 모든 임직원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관광 공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바탕으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