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배구, 아시아선수권 중국에 져 4강 진출 실패
이형석 2023. 8. 25. 10:08
한국 남자배구가 아시아선수권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이란 우르미아 알가디르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배구연맹(AVC) 남자 아시아선수권대회 6강전에서 주축 선수가 빠진 중국에 1-3(25-21, 22-25, 26-28, 18-25)으로 졌다.
평균 신장 1m92cm의 한국은 중국(2m)의 높이에 고전했다. 공격 득점(53개-46개)과 서브(4개-1개)에서 앞섰지만 블로킹에(5개-16개)서 밀렸다. 또 중국의 높이를 의식한 나머지 범실도 7개(36개-29개) 더 많았다.
정지석(대한항공)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0득점을 올렸다. 허수봉(현대캐피탈)도 15득점을 보탰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세계랭킹이 27위에서 30위로 떨어졌다. 반면 중국은 한 계단 상승해 25위가 됐다.
한국 남자배구의 아시아선수권 마지막 우승은 2003년이다. 한국은 5∼6위 순위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이란 우르미아 알가디르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배구연맹(AVC) 남자 아시아선수권대회 6강전에서 주축 선수가 빠진 중국에 1-3(25-21, 22-25, 26-28, 18-25)으로 졌다.
평균 신장 1m92cm의 한국은 중국(2m)의 높이에 고전했다. 공격 득점(53개-46개)과 서브(4개-1개)에서 앞섰지만 블로킹에(5개-16개)서 밀렸다. 또 중국의 높이를 의식한 나머지 범실도 7개(36개-29개) 더 많았다.
정지석(대한항공)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20득점을 올렸다. 허수봉(현대캐피탈)도 15득점을 보탰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세계랭킹이 27위에서 30위로 떨어졌다. 반면 중국은 한 계단 상승해 25위가 됐다.
한국 남자배구의 아시아선수권 마지막 우승은 2003년이다. 한국은 5∼6위 순위 결정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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