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록' 김광현 vs '영건' 곽빈, 기선제압에 성공할 에이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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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승의 SSG와 3연승의 두산이 25일부터 27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주말 3연전 맞대결을 벌인다.
양 팀 모두 이번 3연전 시리즈가 상당히 중요하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 SSG는 4위 NC와 1게임 차이까지 좁혀질 수 있고 두산은 리그 6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
두산은 곽빈, SSG는 김광현이 선발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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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 25일 경기 선발 맞대결을 벌이는 두산 곽빈과 SSG 김광현 |
ⓒ 두산베어스·SSG랜더스 |
양 팀 모두 이번 3연전 시리즈가 상당히 중요하다. 두 팀 모두 최근 10경기 4승 6패로 주춤한 상태다. 설상가상 순위 싸움에 한창인 두 팀이다. SSG는 현재 리그 3위로 4위 NC와는 4게임, 2위 kt와는 불과 0.5게임 차이다. 두산은 현재 리그 5위로 4위 NC와는 불과 0.5게임, 6위 KIA와는 1.5게임 차이다.
이번 시리즈 결과는 물론, 타 팀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최상의 경우, SSG는 리그 2위까지 올라갈 수 있고 두산은 리그 4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 SSG는 4위 NC와 1게임 차이까지 좁혀질 수 있고 두산은 리그 6위까지 떨어질 수 있다.
▲ SSG전 선발로 나서는 두산 곽빈 |
ⓒ 두산베어스 |
이번 시즌 SSG 상대로는 1차례 맞대결이 있었다. 4월 30일 문학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승리투수가 된 좋은 기억이 있다.
▲ 두산전 선발로 나서는 SSG 김광현 |
ⓒ SSG랜더스 |
이번 시즌 두산 상대로는 1차례 맞대결이 있었다. 7월 12일 문학에서 6.1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승패 없이 물러났다.
두산의 8월 팀 타율이 0.257로 리그 전체 8위다. 하지만 키움과의 3연전에서 두산은 스윕승을 거뒀고, 3연전 타율 0.308로 불방망이를 과시했다. 김광현의 관록이 두산 타선을 얼마나 잠재우느냐가 관건일 듯하다.
두 팀 모두 어느 때보다 선발의 역할이 중요하다. 관록의 힘과 영건의 힘 중 어느 쪽이 기선제압에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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