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수세로 장 중 낙폭 줄여

장효원 2023. 8. 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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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몰리며 장중 낙폭이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25일 오전 9시4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1.96인트(0.87) 하락한 2516.6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개인의 매수세가 몰리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이날 동반 1%대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지수도 역시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고 900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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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몰리며 장중 낙폭이 줄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25일 오전 9시4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1.96인트(0.87) 하락한 2516.68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68억원, 76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229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개인의 매수세가 몰리며 낙폭을 줄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컨퍼런스를 앞두고 하락 마감한 영향으로 국내증시는 1%대 약세로 출발했다.

업종별로는 내린 업종이 더 많다. 서비스업이 2% 대 약세를 보이고 있고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제조업, 건설업, 기계, 금융업, 섬유의복, 화학 등의 업종이 1% 안팎의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반면 음식료품과 보험, 의약품 등은 강보합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1.61% 약세고 SK하이닉스도 3.56% 빠지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3%대 하락세를 보인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홀딩스, LG화학, 포스코퓨처엠, NAVER 등도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0.93% 강세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강보합권에 올라있다. 삼성SDI, 현대차 등은 보합권에 머물러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낙폭을 거의 만회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76포인트(0.08%) 하락한 901.14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44억원, 635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31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이날 동반 1%대 하락 출발했던 코스닥지수도 역시 개인의 순매수에 힘입어 낙폭을 줄이고 900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강세다. 에코프로비엠이 2.7% 오름세고 셀트리온헬스케어 0.15%, 엘앤에프 2.66% 등이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DX는 11.52% 강세며 JYP Ent., 에스엠, 펄어비스 등도 강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3원 오른 132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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