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조명래 창원 제2부시장 집무실 등 압수수색

윤성효 2023. 8. 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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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방검찰청이 창원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창원시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창원지검 제4형사부 검사와 수사관들이 25일 아침 창원시청을 찾아 조명래 제2부시장 집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홍남표 창원시장과 조명래 부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와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받아왔다.

창원지검은 "창원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관련하여 오전부터 창원시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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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관련... 조 부시장 "음해성 주장"-더불어민주당 "엄중 수사 촉구"

[윤성효 기자]

 창원지방검찰청.
ⓒ 윤성효
 
[기사수정 : 8월 25일 오전 10시 16분]

창원지방검찰청이 창원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창원시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창원지검 제4형사부 검사와 수사관들이 25일 아침 창원시청을 찾아 조명래 제2부시장 집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홍남표 창원시장과 조명래 부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와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받아왔다. 

이와 별개로 조 부시장은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사조직을 결성하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벌여 왔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경남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8일 조 부시장 관련 의혹에 대해 경찰에 수사자료 통보를 했고, 경남경찰청이 수사를 벌여왔다.

여러 의혹이 언론에서 제기되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창원시의원단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엄중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동안 조 부시장은 의혹에 대해 "음해성 주장"이라는 입장을 보여 왔다.

창원시청 관계자는 "검찰이 조 부시장 집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

창원지검은 "창원시장 등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관련하여 오전부터 창원시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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