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대중소농어업협력재단과 중소브랜드 일본 판로 개척 지원

이서희 2023. 8. 2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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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롯데면세점-중소기업 해외 진출 사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은 해외 진출 시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저변 확대를 위해 'K뷰티', 'K패션관'을 조성하는 등 판로 개척에 힘써왔다"며 "이번에도 국내 중소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롯데면세점의 온·오프라인 채널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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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중소기업 일본 진출 지원

롯데면세점이 중소벤처기업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손잡고 '롯데면세점-중소기업 해외 진출 사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설명회는 전날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셀퓨전시, 라비앙, 커리쉴, 러븀, 시타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와 골프 브랜드인 볼빅, 선글라스 브랜드인 리에티 등 총 25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롯데면세점은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롯데면세점의 유통채널과 역량을 활용해 참여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돕고, 매출 상승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면세점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총 4억7000만원의 자원을 투입한다.

김상록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동반성장위원회 판로지원부 과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원식 롯데면세점 EC부문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25개의 중소기업 브랜드 관계자가 24일 열린 설명회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면세점]

특히 롯데면세점은 도쿄긴자점 내 참여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일본 온라인 쇼핑 채널인 큐텐, 라쿠텐에서도 해당 브랜드들의 상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고 체험단 및 일본 인플루언서 등을 연계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롯데면세점은 해외 진출 시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저변 확대를 위해 'K뷰티', 'K패션관'을 조성하는 등 판로 개척에 힘써왔다"며 "이번에도 국내 중소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롯데면세점의 온·오프라인 채널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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