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EPL·리그앙 등 유럽 축구 전용 패키지 선봬

경기 티켓 포함…개별 일정·예산 구성 가능

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터파크는 유럽 축구 리그 전용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터파크 유럽 축구 리그 전용 패키지[사진제공=인터파크트리플]

9월부터 12월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프랑스 리그앙(Ligue 1) 경기를 현지에서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다. 우선 고객이 직접 나만의 여행을 완성하는 '디자인 패키지'는 숙소와 경기 티켓을 포함한 4박6일 상품으로, 최소 출발 인원 제한 없이 일정과 예산을 개별 맞춤형으로 구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상품에 따라 스타디움 투어 등 축구 팬들의 취향을 고려한 선택 관광도 제공한다.

토트넘 대 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소그룹 패키지도 판매한다. 다음 달 14일 출발해 7박 9일 일정으로 런던·맨체스터·옥스퍼드 등 영국 인기 지역을 방문한다. 단체 관광과 자유 여행을 혼합해 제공하고, 주로 외곽에 위치한 구장까지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해 전용 차량을 지원한다. 이 밖에 축구 인플루언서가 동행하는 '직관 패키지'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정협 인터파크 스페셜 인터레스트 트래블 팀장은 "해외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현지 응원 문화를 체험하고 나만의 여행까지 즐길 수 있는 전용 패키지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