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NAVER, 클로바X 성장 잠재력…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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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5일 네이버(NAVER)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1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생성 AI 기술 적용에 따른 검색, 쇼핑, 플레이스 등 기존 서비스의 경쟁력 향상이 얼마만큼의 매출 증가를 가져올지 수치화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장기적으로 네이버의 온·오프라인 커머스 생태계 강화가 매출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고, B2B IT 솔루션 시장 진출 역시 신규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생성 AI 관련 기술과 서비스의 가시화는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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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5일 네이버(NAVER)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1만원으로 올려잡았다.
네이버는 전날 자체 인공지능(AI) 모델 '하이퍼클로바X'와 서비스 라인업을 공개했다. 삼성증권은 이번 AI 서비스가 네이버의 검색, 쇼핑 등과 연계돼 네이버 중심 커머스 및 콘텐츠 생태계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네이버가 향후 출시할 예정인 '커넥트X' 서비스는 일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데이터를 활용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네이버가 기존 B2C 중심 서비스 사업 구조에서 B2B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것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생성 AI 기술 적용에 따른 검색, 쇼핑, 플레이스 등 기존 서비스의 경쟁력 향상이 얼마만큼의 매출 증가를 가져올지 수치화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장기적으로 네이버의 온·오프라인 커머스 생태계 강화가 매출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고, B2B IT 솔루션 시장 진출 역시 신규 성장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생성 AI 관련 기술과 서비스의 가시화는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이익 성장은 데이터 기반 커머스의 수익화, 국내 소비경기 회복에 따른 광고매출 성장, 글로벌 사업부의 수익 개선이 견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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