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맨시티, 마레즈 대체자 찾았다...드리블 왕 제레미 도쿠 영입→5년 계약+등번호 1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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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팀을 떠난 리야드 마레즈의 공백을 메웠다.
맨시티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드 렌(프랑스) 공격수 제레미 도쿠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윙어 리야드 마레즈가 사우디프로리그 알 아흘리로 떠나면서 해당 자리에 공백이 발생했고 이를 도쿠로 메웠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갖춘 도쿠는 맨시티를 비롯해 많은 빅클럽들이 노리는 윙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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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팀을 떠난 리야드 마레즈의 공백을 메웠다. 21세의 어린 윙어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맨시티가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타드 렌(프랑스) 공격수 제레미 도쿠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며 외부에 알려진 그의 이적료는 6500만유로(약 933억원)다. 도쿠는 마테오 코바치치, 요슈코 그바르디올에 이어 맨시티의 세 번째 영입이다.
맨시티는 이번 여름 윙어 리야드 마레즈가 사우디프로리그 알 아흘리로 떠나면서 해당 자리에 공백이 발생했고 이를 도쿠로 메웠다.
도쿠는 구단을 통해 "맨체스터 시티는 세계 최고의 팀이고 이 팀에 합류하게 돼 나와 내 가족에게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난 정말 많이 배우고 발전하고 있는 어린 선수다. 펩과 그의 스태프와 일하고 최고의 선수들과 뛰는 것은 나를 더 나은 선수로 만들 것이다. 확신한다"라며 "지난 시즌 맨시티는 놀라웠다. 트레블을 한 것은 축구에서 가장 힘든 일이다. 그들은 해냈다. 이런 팀에 합류하는 것이 얼마나 흥분되는지 상상조차 못할 것"이라며 "빨리 합류해 시작하고 싶다'라고 설레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21세 벨기에 국적의 윙어인 도쿠는 양쪽 측면에 모두 나설 수 있고 현재 유럽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윙어다. 이미 벨기에 국가대표로 14경기를 출장했고 벨기에리그와 프랑스 리그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험도 많다.
벨기에 리그 명문 안더레흐트 아카데미에서 성장을 시작한 그는 2018년 여름 성인팀으로 승격해 16세부터 프로 무대에 나섰다. 벨기에 리그에서 꾸준이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쌓은 그는 2020년 여름 스타드 렌으로 이적했고 세 시즌 동안 92경기 12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엔 리그1에서 29경기 6골 2도움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도쿠는 90분 당 드리블 성공이 3.8회로 유럽 5대리그에서 전체 3위 안에 들었다. 이강인(PSG)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만 그보다 더 높은 드리블 성공률을 보였다.
벨기에 대표로도 도쿠의 활약은 이어졌다. UEFA 유로 2020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벨기에 대표로 출전하면서 메이저 대회 경험도 쌓았다. 특히 카타르 월드컵에서 도쿠는 교체 멤버로 나와 상대 수비진을 휘젓는 화려한 드리블로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2021/22시즌엔 유독 햄스트링과 무릎 부상이 자주 발생하며 오랜 시간 결장했고 2022/23시즌도 햄스트링과 다리 부상 여파가 있었다. 부상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갖춘 도쿠는 맨시티를 비롯해 많은 빅클럽들이 노리는 윙어였다.
8월 초부터 맨시티가 도쿠를 원한다는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16일 도쿠의 에이전트이자 형인 제퍼슨 도쿠가 파리에서 개인 협상을 마무리했고 선수 측이 맨시티 이적을 원한다고 렌에 전달하면서 이적 절차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영국판 기자 샘 리는 "스타드 렌이 도쿠의 이적료로 최소 8000만유로(약 1149억원)를 책정했었다. 하지만 선수가 오직 맨시티 이적을 원했고 이에 따라 맨시티와 6500만유로에 합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2023/24시즌 맨시티는 사상 첫 리그 4연패에 도전한다. 시즌 초반 2연승을 달린 맨시티는 오는 27일 오후 10시 브레멀 레인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사진=PA Wire,AP/연합뉴스, 맨시티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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