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14위…호블란, 모리카와, 브래들리 공동 선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PGA 흥행카드' 김주형의 순조로운 출발이다.
그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46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최종 3차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4위(5언더파)에 자리했다.
한국은 페덱스컵 랭킹 20위 김시우가 이븐파를 쳐 공동 22위(2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셰플러 4위, 매킬로이와 람 공동 7위
하먼 10위, 김시우 22위, 임성재 26위
‘PGA 흥행카드’ 김주형의 순조로운 출발이다.
그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클럽(파70·7346야드)에서 막을 올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2/2023시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최종 3차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5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4위(5언더파)에 자리했다. 콜린 모리카와,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등이 공동 선두(10언더파)다.
투어 챔피언십은 페덱스컵 랭킹별로 출발 타수를 조정했다. 페덱스컵 랭킹 1위는 10언더파의 스트로크 보너스를 받았다. 2위부터 5위까지는 순위별로 8~5언더파, 6~10위 4언더파, 11~15위 3언더파, 16~20위 2언더파, 21~25위 1언더파, 26~30위는 이븐파다.
페덱스컵 랭킹 16위로 2언더파의 보너스를 받은 김주형은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엮었다. 12번 홀(파4)까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좀처럼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13, 15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힘을 낸 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귀중한 버디를 낚아 순위를 끌어 올렸다. 최대 357야드의 장타와 홀당 퍼팅 수 1.46개가 발군이었다. 공동 선두와는 5타 차, 충분히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페덱스컵 랭킹 24위 모리카와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쓸어 담는 무결점 플레이를 자랑했다. 페덱스컵 랭킹 2위 호블란도 2언더파를 보태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호블란은 지난주 PO 2차전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페덱스컵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1타를 잃고 4위(9언더파)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페덱스컵 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페덱스컵 랭킹 4위 욘 람(스페인)은 3타 차 공동 7위(7언더파)에서 역전을 엿보고 있다. 디오픈 우승자 브라이언 하먼(미국)은 공동 10위(6언더파)다. 한국은 페덱스컵 랭킹 20위 김시우가 이븐파를 쳐 공동 22위(2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페덱스컵 랭킹 17위 임성재는 공동 26위(1언더파)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