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배당은 신현준 집사님의 헌금으로 구입했습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신현준이 해외 선교지에 교회를 세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신현준은 최근 SNS에 2년 전 자신의 헌금으로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회 소식을 전하며 선교지에 교회를 세우게 돼 기뻐하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이는 현지 교회의 한 성도가 최근 국내 교회 행사에서 신현준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신현준이 이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사진에는 '신현준 집사님의 헌금으로 구입하였습니다'라는 현판(사진)이 새겨진 현지 교회가 소개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지 교회 성도 감사 인사로 알려져
배우 신현준이 해외 선교지에 교회를 세우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신현준은 최근 SNS에 2년 전 자신의 헌금으로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현지 교회 소식을 전하며 선교지에 교회를 세우게 돼 기뻐하는 글과 사진을 게시했다.
이는 현지 교회의 한 성도가 최근 국내 교회 행사에서 신현준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했고 신현준이 이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사진에는 ‘신현준 집사님의 헌금으로 구입하였습니다’라는 현판(사진)이 새겨진 현지 교회가 소개됐다. 2021년 설립된 교회는 현재 40여명이 출석하고 있다. 신현준은 이 교회를 포함해 그동안 중앙아시아 지역에 3곳의 교회를 건립했다고 그가 출석하는 여의도침례교회(국명호 목사)가 24일 밝혔다.
신현준은 지난해 여의도침례교회에서 안수집사 직분을 받았다. 그는 7년간 이 교회 해외선교위원장을 맡고 있다. 국명호 목사는 “신 집사님 외에도 많은 성도님이 중앙아시아 복음화에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침례교회는 30여년 전부터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3국에 해외선교를 집중하고 있다. 교회는 그동안 현지에 직간접적으로 교회를 설립했으며 그렇게 세워진 현지 교회가 또 다른 지교회를 세웠다. 총 110여개 교회가 설립됐다. 2002년에는 카자흐스탄에 신학교도 설립해 현지 목회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국 목사는 “현지인이 찬양하고 예배하고 복음을 접하는 모습에 성도님들이 감동해 교회당을 건립하거나 현지 신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도 하고 있다”고 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선교사·NGO·교회 ‘국경 넘은 합작’… 희소병 인니 소년 구했다 - 더미션
- “1979년에 만난 구주… 돌고 돌아 목회자의 꿈 이뤘죠” - 더미션
- 선교사 은퇴후 현지 재산 이전 ‘허점’… 사유화·후원금 증발까지 - 더미션
- “스마트폰 교실 오세요”… 요즘 교회가 시니어 성도 섬기는 법 - 더미션
- 2030이 모이는 교회엔 공감·훈련·자율이 숨 쉰다 - 더미션
- 한국발굴단, 남유다왕국 거점 도시 ‘라기스’ 남쪽 성벽 찾았다 - 더미션
- Q: 사랑의 하나님이 왜 지옥을 만드셨나요? - 더미션
- 셀린 송 감독 “‘기생충’ 덕분에 한국적 영화 전세계에 받아들여져”
- “태아 살리는 일은 모두의 몫, 생명 존중 문화부터”
- ‘2024 설 가정예배’ 키워드는 ‘믿음의 가정과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