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철학자들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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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철학자이자 철학사가로 꼽히는 프랑스의 에티엔 질송(1884~1978)의 책 'God and Philosophy'의 개정판을 우리말로 완역했다.
연세대 하버드대 옥스퍼드대에서 공부하고 하이델베르크대 런던대 CS루이스연구소 등지에서 연구원으로 일한 김진혁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 교수가 번역했다.
고대 그리스 이후 서양 철학사에서 내려오는 신의 문제를 형이상학 차원에서 풀어내 쉬운 책은 아니지만, 철학과 신학의 큰 흐름을 잡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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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철학자이자 철학사가로 꼽히는 프랑스의 에티엔 질송(1884~1978)의 책 ‘God and Philosophy’의 개정판을 우리말로 완역했다. 연세대 하버드대 옥스퍼드대에서 공부하고 하이델베르크대 런던대 CS루이스연구소 등지에서 연구원으로 일한 김진혁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 교수가 번역했다. 질송을 존경한 교회사가 야로슬라프 펠리칸(1923~2006)이 서문을 썼다. 고대 그리스 이후 서양 철학사에서 내려오는 신의 문제를 형이상학 차원에서 풀어내 쉬운 책은 아니지만, 철학과 신학의 큰 흐름을 잡는 데 도움을 준다.
우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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