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일상 속 아름다움 표현한 예술작품 통해 고객에게 공감과 응원 전해
롯데백화점
‘보통의 우리에게’ 시즌 VM 진행
세 명의 아티스트와 동시에 협업
다양한 점포에서 작품 전시회도
롯데백화점이 일상 속 아름다움을 표현한 예술작품을 활용한 시즌 비주얼머천다이징(Visual Merchandising·VM)을 통해 고객에게 공감과 잔잔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보통의 우리에게(Dear Ordinary Us)’라는 가을 테마로 세 명의 아티스트들이 일상 속 아름다움을 표현한 예술작품을 활용해 백화점 내·외부를 연출한다. 시즌 VM은 롯데백화점의 디자인마케팅 중 하나다.
롯데백화점이 시즌 VM을 진행하며 여러 명의 아티스트들과 동시에 시즌 VM을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백화점은 고객의 더 많은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공통의 테마 ‘보통의 우리에게’를 정하고 세 명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각기 다른 점포에서 서로 다른 작품을 통해 VM을 연출했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대구점·광주점 등 14개 점포는 일상과 정물을 소재로 단순하면서 강렬한 색채를 표현하는 미국 출신 작가 ‘앤디 리멘터(Andy Rementer)’의 작품으로 꾸며진다. 도시에서 일상을 사는 평범한 사람을 특유의 스타일로 그려낸 예술작품을 매장 곳곳에 장식한다.
또한 부산본점·인천점·영등포점 등 10개 점포는 일상을 낭만적이고 위트 있게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하는 ‘아방(ABANG)’의 작품으로 연출한다. 더불어 동탄점·청량리점·대전점 등 10개 점포는 유튜버이자 작가인 ‘카아민(CCARMIN)’과 협업한 작품으로 꾸민다. 카아민은 다양한 색채를 통해 현실과 이상의 경계를 표현하며 섬세하면서도 강한 붓질로 고요함과 동시에 생동감이 느껴진다는 평을 받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서울과 부산, 경기도에 위치한 다양한 점포에서 아티스트별 작품 전시회도 진행한다. 먼저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 1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넥스트 뮤지엄에서 앤디리멘터의 개인전 ‘디스 이즈 앤디리멘터(This is Andy Rementer)’를 진행한다.
또한 아방의 전시회는 다음 달 7일부터 27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엘아레나 광장에서, 카아민의 전시회는 다음 달 6일부터 10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 동탄점 1층 갤러리에서 진행해 보다 많은 고객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아트 콘텐트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점 구매 고객 대상으로 아티스트들의 원작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등(1명)은 앤디리멘터의 ‘Hide and Seek(2023, Oil on linen)’을, 2등(1명)은 카아민의 ‘Sunset Waltz(2023, Oil on Canvas)’를, 3등(1명)은 아방의 ‘몸의 도피-12(2023, Oil on linen)’를 증정한다.
또한 4등 50명에게는 앤디리멘터 판화 ‘New Day’와 ‘Into Nature’ 2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한다. 5등 100명에겐 앤디리멘터 작품을 활용한 한정판 토이블럭(Cat/Duck) 2종 중 1종을 랜덤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앤디리멘터의 NFT 작품 9999개를 선착순 한정으로 증정하고, 점별로 추석 선물세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티스트의 작품을 활용한 감사카드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정의정 롯데백화점 비주얼 부문장은 “각기 다른 롯데백화점에서 서로 다른 작품을 활용한 시즌 VM과 다양한 점포에서 전시회를 즐기며 보통의 일상 속 아름다움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범 내려온다' 뛰어 넘었다...'5억뷰' 이정재 이 영상, 어땠길래 | 중앙일보
- 거긴 ‘죽음의 약국’이었다…해열제 대란 뒤 인도의 실체 | 중앙일보
- [단독] 조선일보에 "조민 삽화 자료 내라"…조국 손 들어준 이균용 | 중앙일보
- [단독] "대통령실 하자 우려"…공사비 모자라 경호처 자체설계 | 중앙일보
- "우리 어머니가 아닌데…" 국립대병원 장례식장 황당 실수 | 중앙일보
- 70대 노인 쓰러져 비명…9호선 급행 '퇴근길 탈출' 무슨 일 | 중앙일보
- 3800억 금광도 갖고 있다…이런 바그너 그룹, 푸틴 정말 버릴까 | 중앙일보
- [단독] "KBS 무보직 억대 연봉 1666명"…남영진 해임 사유 셋 | 중앙일보
- "무서워요" 디스크에 간염까지…길어진 출근길, 몸 망가진다 [출퇴근지옥④] | 중앙일보
- "과일 술 만들라" 박정희 특명 그후...금상 휩쓴 韓와인의 비법 [Cooking&Food]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