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선은 아직도 한반도 가로 지르며 선명하게 그어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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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역사기억연대(대표 고정양 목사)와 6·25진실알리기운동본부는 '6·25를 기억하는 사람들-창과 방패'(824쪽·사진)을 발간했다.
1950년 6·25전쟁 발발 일부터 1951년 6월 30일(371일 차) 전황까지, 1년간의 모든 전투 상황과 관련기록을 일일 단위로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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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역사기억연대(대표 고정양 목사)와 6·25진실알리기운동본부는 ‘6·25를 기억하는 사람들-창과 방패’(824쪽·사진)을 발간했다.
1950년 6·25전쟁 발발 일부터 1951년 6월 30일(371일 차) 전황까지, 1년간의 모든 전투 상황과 관련기록을 일일 단위로 수록했다.
사진 자료가 약 900장에 달한다.
이와 함께 3·1운동, 임시정부, 일본 항복, 8·15 해방, 대한민국 건국, 이승만과 박정희, 한미 동맹, 한일 관계, 한국교회 안보관, 안보 전문가의 주옥 같은 자료와 풍부한 정보를 더했다.
약 100쪽 분량의 6·25 전쟁 요약 만화도 수록했다.
편저자인 6·25역사기억연대 대표 고정양 목사는 “휴전선은 아직도 한반도를 가로지르며 선명하게 그어져 있고 우리는 항상 북 핵의 위험을 머리 위에 얹은 채 살아가고 있다는 점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마치, 좌우 이념 (사상) 등으로 첨예하게 갈라져 대립하고 있었던 1945년 8·15 해방정국과 같이 혼란한 상황”이라며 “이 책 '창과 방패'는 이럴 때 일수록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더없이 필요한 안보, 애국 필독 도서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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