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읽기] 코로나 시대 고립된 여성들
2023. 8. 24. 19:15
마주/최은미/창비
단편 ‘여기 우리 마주’를 확장한 최은미의 두 번째 장편소설. 코로나19가 퍼지는 2020년을 배경으로 공방을 운영하는 나리와 또래 아이를 키우며 친해진 수미가 갈등을 겪는다. 수미와 딸의 관계가 드러나고, 나라의 기억 속 결핵 환자 마을이 불려나온다. 사랑이 억압이 될 수 있고, 나의 안전이 타인의 고립이 될 수 있다.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민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년 3월 전후 예상”…‘푸바오’와 이별이 다가온다
- “스트레스 받아” 키우던 푸들 산 채로 묻은 견주 집유
- 돼지바가 영감을 줬다…패션 브랜드 ‘도야지바르송’
- ‘태안 7시간 학폭’ 중학생 선처받았다…소년부 송치
- “푸바오 동생 ‘쌍둥이 판다’ 이름 지어주세요”
- 프리고진, 반란 두 달 만에 비행기 추락사…바그너그룹 “러 소행”
- ‘성희롱 매뉴얼’ 공유한 이다영, 또 ‘김연경’ 노렸나
- 정유라 말 ‘라우싱’ 낙찰됐다… 몸값 7억→7300만원
- ‘퇴마의식’ 빙자, 여성들 유사강간 무속인…2심 감형, 왜
- 천변 산책하던 女 목 잡고 풀숲으로 끌고 간 40대 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