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없이도 월 매출 300억"...찐 수혜주 분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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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중국 단체 관광 재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 관광을 허용하며 롯데관광개발이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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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롯데관광개발이 중국 단체 관광 재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24일 롯데관광개발은 전일 대비 7.19% 상승한 1만 6,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 관광을 허용하며 롯데관광개발이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문화여유부는 지난 10일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 여행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롯데관광개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769억 원과 182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인 단체관광 재개로 제주도는 무사증 장점을 충분히 살릴 것"이라며 "본격적인 중국 입국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7월 카지노 매출 201억 원, 호텔 97억 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해외여행 확대에 따른 여행 성장까지 감안해 3분기는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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