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에 녹아드는 김민재, 맥주 들고 행사 참여 “옥토버페스트 기대”

김태훈 2023. 8. 2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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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전통 의상을 입고 구단 행사에 참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옥토버페스트 축제 복장을 입은 선수단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를 알리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전통 의상 '레더호젠'을 입고 맥주를 마시면서 홍보에 열을 올렸다.

김민재는 구단을 통해 "전통 복장을 입고 축제를 함께하니 너무 좋다. 선수들과 함께할 옥토버페스트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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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 영상 캡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전통 의상을 입고 구단 행사에 참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옥토버페스트 축제 복장을 입은 선수단의 사진을 공개했다.

뮌헨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해당 행사에서는 바이에른주가 생산하는 맥주 파울라너를 앞세워 지역의 색깔을 드러냈다.

구단은 "옥토버페스트까지는 아직 4주 정도 남았지만, 이날 선수들은 후원사와 함께 미리 옥토버페스트 축제의 정신을 경험했다"고 설명했다.

독일의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는 다음 달 중순부터 3주 동안 열린다. 이를 알리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은 독일 전통 의상 ‘레더호젠’을 입고 맥주를 마시면서 홍보에 열을 올렸다.

김민재도 전통 복장을 입고 맥주를 마시며 즐겼다.

김민재는 구단을 통해 "전통 복장을 입고 축제를 함께하니 너무 좋다. 선수들과 함께할 옥토버페스트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단이 공개한 사진에서 김민재는 레온 고레츠카, 킹슬리 코망, 벵자멩 파바르, 다요 우파메카노, 에릭 막심 추포모팅 등과 뒷줄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손흥민(토트넘)과 헤어지면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은 자녀(넷째) 출산으로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김민재는 지난 19일 독일 브레멘 베저슈타디온에서 펼쳐진 ‘2023-24 분데스리가’ 개막전(vs 베르더 브레멘)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투헬 감독의 칭찬을 들을 만큼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선보였다.

뮌헨은 오는 28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킥오프하는 '2023-24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로 홈 개막전을 치른다.

한편, 손흥민(토트넘)과 헤어지면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해리 케인은 자녀(넷째) 출산으로 이날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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