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바코리아, 70억 규모의 시리즈B 후속투자 유치

ⓒ모티바코리아 제공

글로벌 가슴보형물 브랜드 모티바코리아가 지난 2018년 30억원 규모의 시리즈A를 유치한데 이어 최근 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후속투자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모티바코리아 임신영 대표이사는 금번 유치한 투자자금으로 O2O 플랫폼 사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히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Establishment labs의 기술력과 10년전부터 쌓아온 차별화된 마케팅 노하우를 무기로 구독서비스 및 건강 큐레이팅 플랫폼을 런칭하여 빠르게 점유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사모펀드 운용사 제이엔엠파트너스(J&M Partners)가 조성한 에스티-제이엔 엠 신기술투자조합이 단독으로 투자했다.

정민중 제이엔엠파트너스 대표는 “모티바코리아의 제품력과 브랜드파워를 기반으로 한 시장지배 력은 높은 평가를 받는다”며 “향후 여성 라이프케어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이 기대돼 투자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4년에 설립된 모티바코리아는 2016년 6월부터 국내에 첫 출시후 매년 30%씩 성장을 해 왔으며,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는 무려 60% 이상 매출이 신장하며 최근 냉혹해진 투자한파 속에서도 성공적인 투자를 유치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