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섭 KOMSA 노조위원장 5선 성공…“위대한 조합원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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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제16대 노동조합위원장 선거에서 송명섭 후보가 5선에 성공했다.
KOMSA에 따르면 23일 실시한 노조 임원 선거에서 제15대 노조위원장이었던 송명섭 후보가 장형, 최태일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79.6% 득표율로 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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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6% 득표율로 당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제16대 노동조합위원장 선거에서 송명섭 후보가 5선에 성공했다.
KOMSA에 따르면 23일 실시한 노조 임원 선거에서 제15대 노조위원장이었던 송명섭 후보가 장형, 최태일 후보와 러닝메이트로 출마해 79.6% 득표율로 당선했다.
송 위원장이 이번에 당선함에 따라 1988년 KOMSA 노조 창립 이래 최초로 5선 위원장 탄생했다.
송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저의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조합원들의 승리”라며 조합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선거 당시 ▲새 시대에 걸맞은 신개념 복지 ▲근로조건 향상 및 소통 강화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인사 및 교육 등 세 가지 주제로 30개 공약을 발표했다.
송 위원장은 대한민국 안전을 담당하는 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체인 ‘전국안전기관노동조합협의회’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송 위원장은 “다년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분야별 안전기관 위원장님들과 힘을 합쳐 대한민국 안전을 위 힘을 보태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더불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측은 물론, 대(對)정부, 대국회 활동에도 매진하겠다고 했다.
KOMSA는 “공단 노동조합 상급단체인 한국노총 공공연맹에는 총 198개 기관이 소속해 있는데, 이 가운데 5선 현직 위원장은 정정희 공공연맹 위원장 직무대행과 류형렬 공공연맹 서울지역본부 의장 두 명뿐”이라며 “이번에 송명섭 위원장이 5선이 됨에 따라 공공연맹 소속 위원장 중 세 번째 5선 위원장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송 위원장 임기는 올해 10월 1일부터 2026년 9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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