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WFC) 대회 '월장’ 개최

조용준 2023. 8. 2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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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플랫폼 위너즈(Winnerz)가 종합 격투기 성격의 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WFC) 대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위너즈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월장(越牆, 다음 도전을 위하여 담을 넘다)’라는 제목 하에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5천만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는 14명이 7개의 팀을 구성해 진행하게 되며 현역 격투기 선수들로부터 지도를 받아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리는 시스템이다. 김태인, 남경진, 박형근, 이정현, 이윤준 등 유명 현역 프로 선수들이 멘토로 참여하며, KMMA 김대환 대표가 해설을, 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오킹이 사회를 맡는다. 

아마추어 참가자들에게 격투기 선수로서 대전의 기회와 커리어 발전의 장을 제공하는 이번 대회는 향후 아마추어는 물론 프로 선수들도 참여하는 성격의 대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 대회 '월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에서 ‘위너즈’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위너즈 파이팅 챔피언십(WFC) 대회를 출범함으로써 체육관 사업에 이어서 오프라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위너즈는 온라인 플랫폼 앱에 이어서 오프라인까지 아우르는 온&오프라인 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격투기 시장의 주체들인 격투기 선수와 단체, 그리고 격투기 팬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궁극적으로 격투기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7월 오프라인 체육관을 오픈하여 ‘위너즈 PT 스튜디오’와 ‘위너즈 레슬링 & MMA’ 도장이라는 2개의 브랜드로 운영 중이며 향후 전국적인 위너즈 체육관 프랜차이즈로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진 위너즈는 머슬매니아 스포츠 모델 부문 4관왕을 차지한 박남진 트레이너, 로드FC 라이트 헤비급 초대 챔피언인 김태인 선수, 레슬링 전 국가 대표이자 넷플릭스 ‘피지컬 100’에 출연하여 괴력을 선보인 남경진 선수가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훈련을 지도하고 있다. 

조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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