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상승폭 커져…지방도 1년 3개월만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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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보합을 나타낸 지방은 1년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8월 3주(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0.07%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0.04%)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0.0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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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보합을 나타낸 지방은 1년 3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8월 3주(2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0.07%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일주일 전(0.04%)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0.07%다. 수도권(0.08%→0.12%) 및 서울(0.09%→0.14%)은 상승폭 확대, 지방(0.00%→0.02%)은 상승 전환됐다.
서울은 14주 연속 오름세다. 25개 자치구에서 모두 상승을 기록했다. 강북 14개구는 0.11% 올랐다. 성동구(0.25%), 용산구(0.21%), 동대문구(0.20%), 마포구(0.20%) 등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는 0.16% 각각 올랐다. 송파구(0.37%)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 강남구(0.20%), 양천구(0.18%), 강동구(0.18%) 등이 상승하며 강남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급매물 소진 후 관망세를 보이는 구축 대비 신축 및 정주여건이 양호한 선호단지, 정비사업 기대감이 높은 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발생한 후 매물가격이 추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6%, 0.12% 오르며 수도권 아파트값은 11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지방은 5대광역시가 0.02%, 세종은 0.08%, 8개도는 0.02% 각각 올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폭도 확대됐다. 수도권(0.10%→0.15%) 및 서울(0.11%→0.15%)은 상승폭 확대, 지방(-0.01%→0.00%)은 보합 전환됐다.
서울은 일주일 전(0.11%)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되고 가을 이사철 이전 임차문의가 늘어나며 지역 내 역세권 및 학군지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발생했다.
강북 14개구는 0.16% 올랐다. 성동구(0.32%)와 마포구(0.25%), 광진구(0.24%), 동대문구(0.21%), 은평구(0.19%) 등 위주로 상승세를 이었다.
강남 11개구는 0.15%) 상승했다. 송파구(0.31%), 강동구(0.25%), 구로구(0.15%), 강남구(0.15%) 등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이 지속됐다.
인천의 아파트 전셋값은 0.08% 올랐고 경기는 0.16% 상승했다. 지방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보합을 나타냈다. 5대 광역시가 0.01% 하락했고 8개도가 보합을 보였다. 세종은 0.2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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