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AI ‘好’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강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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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업종의 강세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까지 몰리며 상승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2.18포인트(1.28%) 상승한 2537.68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와 미국 국채금리 급락에 따른 강세를 보인 덕분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반도체 관련주를 위주로 매수세가 몰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8.87포인트(2.14%) 상승한 901.74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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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업종의 강세에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까지 몰리며 상승 마감했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2.18포인트(1.28%) 상승한 2537.68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억3334억주로, 거래대금은 9조942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46억원, 1112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969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에서 178억원, 비차익거래에서 993억원의 순매수가 발생했다.
전날 뉴욕증시가 엔비디아의 실적 호조와 미국 국채금리 급락에 따른 강세를 보인 덕분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장중 반도체 관련주를 위주로 매수세가 몰렸다. 향후 HBM시장 확대 전망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도 동반 수혜주로 지목됐다.
아울러 NAVER가 생성형 AI 모델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하며 관련주들 역시 급등세를 연출했다.
업종별로는 철강및금속이 3.61% 급등했고 전기전자 2.29%, 서비스업 2.05%, 제조업 1.53%, 종이목재 1.14%, 유통업 0.84%, 의약품 0.71%, 비금속광물 0.39% 등이 상승했다. 반면 보험, 음식료품, 의료정밀, 기계 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1.64% 강세를 보였고 LG에너지솔루션 1.9%, SK하이닉스 4.22%, POSCO홀딩스 5.08%, 삼성SDI 1.37%, LG화학 0.18%, NAVER 6.26%, 포스코퓨처엠 11.14% 등이 강세였다. 반면 현대차는 0.59%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도 강세를 보이며 9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8.87포인트(2.14%) 상승한 901.74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92억원, 3091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408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에서는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각각 3.11%, 3.89% 상승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2.67%, 엘앤에프 2.74%, 포스코DX 4.13%, JYP Ent. 1.28%, HLB 2.67%, 에스엠 0.38% 등이 상승했다. 반면 펄어비스는 1.4% 하락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7.1원 하락한 1322.6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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