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에 윙크하는 LG전자 ‘미래의 얼굴’ 떴다

최은경 2023. 8. 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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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뉴욕 타임스스퀘어 옥외전광판, 서울 파르나스 미디어 타워, 호치민 랜드마크81, 런던 피카딜리 광장과 빨간 2층 버스에서 LG전자의 신규 비주얼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브랜드 홍보 영상, 슬로건을 노출하고 있는 모습. 사진 LG전자


LG전자가 해외 유명 랜드마크와 국내외 주요 도시 옥외 전광판을 활용한 ‘라이프스 굿(Life’s Good)’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첫 단계로 지난 2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세계 최고층 빌딩 부르즈 할리파와 베트남 호찌민의 초고층 빌딩 랜드마크81 전면 외관에 브랜드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영상에서 브랜드 심벌인 ‘미래의 얼굴’이 움직이며 끄덕임, 윙크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디지털 로고플레이 등을 볼 수 있다.

같은 날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의 옥외 전광판에도 영상을 선보였다. 런던을 상징하는 빨간 이층 버스 외관도 Life’s Good 브랜드 슬로건으로 꾸몄다. 국내에서는 서울 주요 거점에 위치한 옥외 전광판 6곳에서 영상을 내보낸다.

회사 측은 “팬데믹 이후 많은 변화를 겪으며 불안감이 확산할 수 있는 시기, 이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 서로가 응원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기 위해서”라고 취지를 말했다.

최은경 기자 choi.eunky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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