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흉기난동 재연" 경찰에 허위신고한 남성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을 재연하겠다"며 경찰에 거짓신고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7일 오전 새벽 3시께 구로구 한 길거리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을 재연하겠다"고 허위신고 해 경찰의 치안유지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협박을 실행에 옮길 생각은 없었다"며 "경찰의 경계 태세를 점검하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을 재연하겠다"며 경찰에 거짓신고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권현유)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7일 오전 새벽 3시께 구로구 한 길거리에서 112에 전화를 걸어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을 재연하겠다"고 허위신고 해 경찰의 치안유지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협박을 실행에 옮길 생각은 없었다"며 "경찰의 경계 태세를 점검하고 싶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강력전담검사가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직접 출석해 범죄의 중대성 등 구속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진술했다"고 전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Z칼럼]한강 작가도 받지 못한 저작권료와 저작권 문제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
- '북한강 시신 유기' 현역 장교는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아시아경제
- "수지 입간판만 봐도 눈물 펑펑"…수지 SNS에 댓글 남긴 여성이 공개한 사연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석유는 신의 선물이야"…기후대책 유엔회의서 찬물 끼얹은 사람 - 아시아경제
- 바이크로 수험생 바래다주던 송재림…"화이팅 보낸다" 격려도 - 아시아경제
- '이렇게 많은 돈이' 5만원권 '빽빽'…62만 유튜버에 3000억 뜯겼다 - 아시아경제
- "저거 사람 아냐?"…망망대해서 19시간 버틴 남성 살린 '이것' - 아시아경제
- 올해 지구 온도 1.54도↑…기후재앙 마지노선 뚫렸다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