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 통제 어기고 광주천 들어갔다가 고립된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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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 강한 비가 내려 물이 불어난 광주천 다리 아래에서 고립된 시민들이 무사히 구조됐다.
24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광운교 교각 아래 공간에 A(72)씨, B(65)씨, C(43)씨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더위를 피해 다리 아래서 쉬고 있다가 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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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 강한 비가 내려 물이 불어난 광주천 다리 아래에서 고립된 시민들이 무사히 구조됐다.
24일 광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께 광주광역시 북구 임동 광운교 교각 아래 공간에 A(72)씨, B(65)씨, C(43)씨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밧줄과 사다리를 이용해 이들을 50여분 만에 모두 구조했고 이들은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서로 모르는 사이로 더위를 피해 다리 아래서 쉬고 있다가 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때 광주천은 집중호우가 잇따르면서 전날 오후 4시부터 출입이 통제됐던 상태였으며 이들은 산책로 입구에 설치된 출입 통제선을 넘어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취재본부 민현기 기자 hyunk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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