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도 방역복 입는 김철호 화곡동 통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 활동으로 이웃 간의 정(情) 많은 화곡동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만들고 싶어요."
김철호 통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늘어난 해충을 차단하는 데 도움을 줘 뿌듯하다"며 "화곡1동 주민들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방역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철호 화곡1동 38통장과 윤대규 향기 마케팅 업체 대표 주거환경 열악한 주거취약가구 방문 사비로 향균 및 방역작업
“방역 활동으로 이웃 간의 정(情) 많은 화곡동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만들고 싶어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묵묵히 방역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이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철호 서울 강서구 화곡1동주민센터 38통장과 윤대규 향기 마케팅 업체 대표가 주인공.
각자 아이들의 학부모로 만난 이들은 함께 방향·탈취제 관련 사업을 운영하며 자신들의 자원을 활용, 화곡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방역 봉사를 시작했다.
화곡1동주민센터가 지역 내 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구를 발굴하면, 김철호 통장과 윤대규 대표가 동 주민센터 직원과 함께 해당 가구를 방문해 살균 및 살충 작업을 실시한다.
이들은 현재 매달 1~2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 가구를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김철호 통장은 “장마와 무더위로 늘어난 해충을 차단하는 데 도움을 줘 뿌듯하다”며 “화곡1동 주민들을 위해 힘닿는 데까지 방역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미경 화곡1동장은 ”김철호 통장은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통장 업무도 누구보다 성실히 하는 우리 동의 보석같은 존재“라며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김철호 통장과 우리 동 지역주민을 위해 애써주는 윤대규 대표에게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