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판다 이름 지어주세요”… 에버랜드, 이름 공모

김민영 2023. 8. 24. 15: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버랜드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쌍둥이 여동생들의 이름을 공모한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생후 48일째를 맞은 쌍둥이 판다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쌍둥이 판다의 이름은 4단계를 통해 결정된다.

이어 사육사 등 에버랜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 등이 판다의 특성과 이름의 의미, 발음, 중복 여부 등을 고려해 10쌍의 후보를 압축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사육사가 쌍둥이 아기 판다를 손으로 들어보이고 있다. 삼성물산 제공

에버랜드가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쌍둥이 여동생들의 이름을 공모한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생후 48일째를 맞은 쌍둥이 판다의 이름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쌍둥이 판다의 이름은 4단계를 통해 결정된다. 에버랜드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과 네이버 주토피아 카페, ‘말하는 동물원 뿌빠TV’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이름을 공모한다. 이어 사육사 등 에버랜드 임직원으로 구성된 협의체 등이 판다의 특성과 이름의 의미, 발음, 중복 여부 등을 고려해 10쌍의 후보를 압축한다.

3단계는 온라인 투표를 해 4쌍의 후보로 추리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판다월드 현장 투표까지 합산해 최종 이름을 선정한다. 이름은 생후 100일이 되는 오는 10월 중 공개된다. 생후 6개월을 전후해선 외부 환경 적응과정을 거쳐 쌍둥이를 일반에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mykim@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