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1억원'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 서울서 31일부터 개최
이은경 2023. 8. 24. 14:55
한국 최고 궁사를 가리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이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서울에서 열린다.
대한양궁협회는 내달 3일까지 서울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및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한국양궁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1∼2일 차에는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공식연습을 시작으로 리커브 및 컴파운드 종목의 예선과 본선 라운드가 진행된다.
이어 3∼4일 차에는 2024 파리 올림픽 양궁 종목 대회장 앵발리드(전쟁기념관)를 대비하는 취지로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잔여 본선 경기와 결승 및 이벤트 매치가 펼쳐진다.
대회에는 리커브 154명, 컴파운드 63명 등 총 21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김제덕, 안산 등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을 비롯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와 상비군 등 세계 정상급의 궁사들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컴파운드 부분이 신설됐고, 대회 총 상금은 5억2000만원(리커브 우승 상금 1억원)으로 늘었다.
상금의 25%는 입상 선수의 지도자에게 경기력 향상 연구비로 지급된다.
결선이 진행되는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 특설경기장에는 700석의 관람석이 마련되며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일에는 1979 세계선수권대회 5관왕 김진호, 1984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금메달 서향순, 2004 아테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경모와 2관왕 박성현 등 '양궁 레전드'와 양궁 꿈나무가 함께하는 특별한 경기가 열린다.
이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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