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상도동 새 아파트…'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9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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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처음으로 '푸르지오' 대단지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1일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20년 6월 분양된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950가구) 이후 3년 만에 조성되는 신규 단지이자 상도동 첫 푸르지오 사업장인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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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방서후 기자]
서울 동작구 상도동에 처음으로 '푸르지오' 대단지가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1일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산65-74번지에 지하 5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71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지난 2020년 6월 분양된 상도역 롯데캐슬 파크엘(950가구) 이후 3년 만에 조성되는 신규 단지이자 상도동 첫 푸르지오 사업장인 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단지 반경 700m 내에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이 위치해 강남구청역까지 환승 없이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상도터널, 한강대교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고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이밖에 단지에서 상도근린공원, 용마산공원, 보라매공원 등이 가깝고, 상도근린공원에 마련된 유아숲 체험장, 국사봉체육관 등에서 여가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단지 전체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과 채광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단지 내 보행녹도가 설치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으며, 전용면적 74㎡A, 84㎡A 타입(일부 세대)은 개방형 발코니를 뒀다. 전용 74㎡ 이상 타입의 경우 안방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이 조성돼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단지 내 조경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 티하우스에서 잔디밭을 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린 파티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테마 놀이터와 물놀이 공간으로 꾸며진 '어린이 놀이터' 등도 조성된다.
다양한 첨단 시스템도 눈에 띈다.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친환경 그린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패스 시스템, 스마트 일괄제어 스위치, 주차유도 시스템 등 편의 시스템을 갖췄다. 아울러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로 단지 내 보안을 강화했으며, 단지 내 무인택배함과 주차관제 차량번호 인식시스템 등 안전에도 신경 썼다. 주차공간도 세대당 1.22대로 넉넉한 편이다.
이 모든 조건을 갖추고도 3.3㎡당 평균 3,963만원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내세운다. 각종 옵션들이 유상인 기존 신축 아파트와 달리 전 세대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침실2 붙박이장, 시스템에어컨, 하이브리드쿡탑, 전기오븐 등 다양한 옵션들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다음달 12일 당첨자 발표 이후 정당계약은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다.
방서후기자 shba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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