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천혜의 접경 자연서 다채로운 축제 공연 개최..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오명근 2023. 8. 2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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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경지역이지만 천혜의 자연을 보유하고 구석기 유적이 발견된 경기 연천군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연천장남 통일바라기축제를 비롯,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 국화전시회, 당포성 별빛축제, 고려인삼축제 등이 그 축제들로 군은 5월에 개최하는 구석기축제와 별도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축제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제8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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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댑싸리 정원 개장, 통일바라기 축제, 국화전시회, 율무축제 개최등 축제의 천국

접경지역이지만 천혜의 자연을 보유하고 구석기 유적이 발견된 경기 연천군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연천군 제공

연천장남 통일바라기축제를 비롯,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 국화전시회, 당포성 별빛축제, 고려인삼축제 등이 그 축제들로 군은 5월에 개최하는 구석기축제와 별도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축제를 잇따라 개최하고 있다.

연천군 중면 삼곶리에 위치한 ‘임진강 댑싸리정원’이 오는 9월 1일 개장한다. 댑싸리정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꽃구경하기 좋은 명소로 꼽히고 있다. 도시에서 보기 힘든 댑싸리와 백일홍, 코스모스 등 다양한 꽃들이 형형색색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먹거리 장터와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마련돼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장남면 통일바라기 축제는 9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원당리 호로고루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남면 통일바라기 축제는 사적 제467호 호로고루를 배경으로 역사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 중 하나이다.

제8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연천군은 올해 먹거리 부스, 의상 및 목공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통일바라기 축제에 맞춰 호로고루 청보리밭에 나룻배 포토존을 마련해 연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국화전시회는 10월 14일부터 29일까지 전곡리유적지 내에서 열린다. 행사기간 전곡리유적( 9917㎡)에는 오색물결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열기구, 재인폭포, 무지개터널 등 연천의 특징을 살린 대형 국화 조형물과 분재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연천군 제공

이와 함께 재인폭포 오르빛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9월 22일~10월 22일 매주 목~일요일에 재인폭포 인근 야외 무대에서 펼쳐지는 것을 비롯, 당포성 별빛축제가 10월 6~7일 미산면 당포성에서, 제5회 고려인삼축제가 10월 7~9일 전곡리유적지에서, 연천율무축제가 11월 10~12일 전곡리유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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