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캠핑, 처음엔 왜 하나 싶어…바빠서 당장은 안 할 것"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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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지난 달 캠핑을 다녀왔다며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어 박명수는 "근데 장비를 하나하나 펴고, 불도 피우고, 피톤치드 향을 맡으니 마음이 평온해지더라. 근데 당장은 하지 않을 거다. 바쁘니까"라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도 아직 캠핑에 완전히 빠져들 수는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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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박명수가 지난 달 캠핑을 다녀왔다며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2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명수 초이스'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가 "캠핑을 다녀올까 한다. 초보니까 장비를 중고로 구매해야 하나, 아니면 처음부터 새 걸로 사야 하나"라고 고민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장비 가진 친구를 따라가 보는 게 좋다. 하는 걸 보고, 나한테 맞을지, 잘 버틸 수 있을지, 잠은 잘 올지 따라가 보는 게 좋다. 친구로 뻭가를 소개해 주겠다"라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도 한 번 봤다. 해볼 만하다는 결과를 내렸다. 지난달에 다녀왔다. 처음에는 덥고 모기가 있어서 '이걸 왜 하나' 했다"라며 일화를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박명수는 "근데 장비를 하나하나 펴고, 불도 피우고, 피톤치드 향을 맡으니 마음이 평온해지더라. 근데 당장은 하지 않을 거다. 바쁘니까"라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도 아직 캠핑에 완전히 빠져들 수는 없다고 의견을 밝혔다.
박명수는 "친구가 하는 걸 먼저 봐라. 하는 걸 보고 중고로 구매하는 게 어떠냐. 근데 장비가 일반 호텔 숙박비보다 비싸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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