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포스코·한화와 '버티포트' 건설 공동연구 착수

성낙윤 2023. 8. 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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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3일, 포스코·한화 건설 부문과 빌딩형 버티포트 건설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도심 곳곳에서 건설되어야 하는 버티포트는 UAM 상용화에 있어 매우 중요하지만 어려운 문제"라며, "포스코, 한화 건설부문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UAM 버티포트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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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성낙윤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3일, 포스코·한화 건설 부문과 빌딩형 버티포트 건설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버티포트는 수직과 공항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과 같은 수직 이착륙 비행체가 이용할 수 있는 터미널이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도심지 복합개발사업 내 버티포트 적용기술 연구 ▲도심지 UAM 항로 및 인프라 연구 ▲친환경 강구조를 활용한 모듈형 버티포트 표준화 설계 방안 연구 등 상호 협력을 통해 UAM 건설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된 기술을 잠실 MICE, 수서 역세권 등 주요 도심지 복합개발사업에 적용을 검토하는 등 UAM 상용화에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도심 곳곳에서 건설되어야 하는 버티포트는 UAM 상용화에 있어 매우 중요하지만 어려운 문제"라며, "포스코, 한화 건설부문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UAM 버티포트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낙윤기자 nys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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