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루메드, 中 비야디 한국에 배터리 공장 건설 추진…협력 부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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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디(BYD)가 한국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셀루메드가 강세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BYD와 오는 2025년 1월 전기차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BYD가 한국 진출에 성공하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우회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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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디(BYD)가 한국에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셀루메드가 강세다. 배터리 관련 협력 관계가 부각된 것으로 풀이된다.
셀루메드는 24일 오후 1시13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00원(5.56%) 오른 3800원에 거래됐다.
23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BYD와 오는 2025년 1월 전기차 배터리 양산을 목표로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 배터리 업체가 한국 완성차 업체와 함께 국내에 공장을 세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BYD가 한국 진출에 성공하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우회하는 ‘두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D가 국내를 생산 거점으로 활용하면 미 IRA법을 우회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IRA 보조금 혜택을 받으려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은 국가에서 조달한 원료를 사용해야 한다.
한편 셀루메드는 지난해 12월 BYD와 2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및 전기이륜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및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하며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이어 BYD와 전기이륜차 및 교체형 배터리팩의 제품개발 및 독점 공급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측은 “글로벌 독점판매권한을 확보한 의미 있는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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