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남도당 22대 총선 주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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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남도당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나설 지역구 6곳의 후보를 모두 선출했다.
진보당 전남도당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당원 투표로 실시한 지역구 후보 4차 선출선거를 통해 윤부식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장을 영암·무안·신안 지역 후보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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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전남도당은 지난 18일부터 5일간 당원 투표로 실시한 지역구 후보 4차 선출선거를 통해 윤부식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장을 영암·무안·신안 지역 후보로 확정했다.
윤부식 후보는 “기득권 거대 양당 체제를 근본적으로 무너뜨리지 않고서는 땀 흘려 일하는 성실하고 건강한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희망이 없다는 것이 국민들의 뜻”이라면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보정치의 진가를 보여줄 것”이라고 필승을 다짐했다.
윤 후보는 현재 민주노총 전남본부장과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광주전남공동행동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일제 강점기 장제징용 노동자상 건립 추진위원회 상임추진위원장을 역임했다.
진보당 전남도당 22대 총선 후보는 이성수(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 전남도당 위원장, 전남도의원을 지낸 유현주(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을) 광양시위원회 위원장과 안주용(나주시‧화순군) 나주시위원회 위원장이 확정됐다.
여찬(여수시을) 전남도당 청년위원회 준비위원장, 최국진(목포시) 목포시위원회 공동위원장, 윤부식(영암군‧무안군‧신안군)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장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진보당 전남도당은 “22대 총선은 거꾸로 퇴행이냐, 앞으로 전진이냐를 가르는 중대한 분수령이 되는 선거”라며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치교체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며 그 어느때보다 빠르게 후보를 선출하고 본격적인 총선 활동을 시작한 만큼 기득권 양당 정치에 실망한 도민들에게 새로운 진보정치를 선보여 반드시 2024년 총선에서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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