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두동 중리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시행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8. 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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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두동면 봉계리 일원 중리천에 대한 하천정비사업 시행계획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이날 하천공사 시행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내년 토지 보상을 거쳐 2025년까지 중리천 전 구간의 하천 정비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중리천 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울산시와의 적극적인 협의로 지역 하천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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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주군이 두동면 봉계리 일원 중리천에 대한 하천정비사업 시행계획을 고시했다.

중리천은 그동안 자연재해 발생 시 하천 범람에 의한 취락지구·농경지 등의 침수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해 부분 정비·보수공사가 아닌 전체 구간에 대한 하천 정비사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또 하천기본계획 상 하천 개수사업 투자 우선순위에서도 상위권에 속하며 가옥·농경지로 형성된 제내지 특성을 고려할 경우 정비 시급성이 더욱 높은 곳이다.

울주군청.

이에 따라 울주군은 이날 하천공사 시행계획 고시를 시작으로 내년 토지 보상을 거쳐 2025년까지 중리천 전 구간의 하천 정비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군은 시비와 군비 포함 236억원 상당을 투입해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하천 피해를 방지하고 자연 친화적인 하천을 조성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중리천 하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울산시와의 적극적인 협의로 지역 하천에 대한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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