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하우스의 앰배서더로 호명된 K-셀러브리티 3
박지우 2023. 8. 24. 11:31
모스키노, 루이 비통, 지미추의 새로운 얼굴.
「 티파니 영 」
가수부터 배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팔방미인 아티스트 티파니 영이 모스키노와 조우했습니다. 바로 오늘,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분더샵에서 열리는 모스키노 팝업 스토어를 시작으로 9월에는 ‘모스키노 40주년 밀라노 패션쇼’에 참석할 예정이죠. 티파니는 “모스키노처럼 깊은 역사를 가진 이탈리안 하우스와 함께하게 되어 굉장히 기쁘고 앞으로의 여정이 매우 기대된다”라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모스키노 모 그룹사 아이 에페의 마시모 페레티 회장은 새로운 하우스 앰배서더 발탁을 공개하며 “티파니를 모스키노 패밀리로 맞이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음악과 연기 외에도 평소 그녀의 패션에서 엿볼 수 있는 과감하고 도전적인 스타일이 우리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내보였어요.
「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
루이 비통의 여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반한 선명한 매력의 주인공은? 바로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입니다. 특유의 몽환적인 비주얼과 개성 넘치는 스타일이 루이 비통과 더없이 어울리는 모습이죠. 실제로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필릭스를 하우스 앰배서더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필릭스와는 서울에서 프리폴 컬렉션을 선보였을 때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첫 눈에 서로 통하는 무언가가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엄청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며, 그가 지닌 에너지와 개성, 과감한 스타일에 매료됐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 (여자)아이들 미연 」
지미추는 (여자)아이들미연을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했습니다. 지미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산드라 초이는 "미연은 매력적인 여성이다. 그의 음악적 재능부터 모방할 수 없는 훌륭한 스타일은 지미추가 추구하는 자신감 있고 창조적인 에너지를 진정으로 구현해낸다"라고 밝혔죠. 미연은 이에 "지미추 글로벌 앰배서더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지미추 컬렉션만의 즐거움과 화려함에 푹 빠졌을 뿐만 아니라, 지미추의 제품을 착용했을 때 더욱 자신감이 넘친다"라며 화답했습니다. 미연의 당찬 에너지와 지미추의 화려함이 빚어내는 케미스트리라니, ‘퀸카’란 단연 미연을 위한 수식어임이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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