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로 받던 진료비확인 결과, 이제 모바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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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비 확인 결정문을 카카오 전자문서 모바일 전자고지로 전달하는 시범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
그동안 심평원은 진료비 확인 결정문을 우편과 이메일로 고지하고 진행 과정은 문자서비스(SMS), 홈페이지, 모바일앱으로 제공해왔다.
시범서비스 기간엔 국민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 인증을 통해 진료비 확인 결정문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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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서비스는 9월 1일부터 2개월 간 진행된다. 시범서비스 기간엔 국민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 인증을 통해 진료비 확인 결정문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정문은 카카오 전자고지의 문서함에서 1개월 간 전자고지 이력을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진료비 확인 결정문을 통해 확인요청자, 접수일자, 수진자, 요양기관, 진료기간, 처리결과, 환불결정금액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환불결정금액은 총괄진료비 정산내역(요약) 확인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진료비 확인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 없는 행정실현, 공공 서비스와 국민이 친숙한 민간 플랫폼 연계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발맞춘 사업으로,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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