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소마젠, 美 mRNA 암백신 대규모 투자…모더나에 유전체분석 부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마젠이 강세다.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때 획기적 진전을 이룬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을 이용한 암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한다는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모더나는 mRNA 기술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세계적 백신 개발 기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마젠이 강세다. 미국이 코로나19 백신 개발 때 획기적 진전을 이룬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을 이용한 암 백신 개발 프로젝트에 투자한다는 발표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10시59분 기준 소마젠은 전일 대비 9.66% 상승한 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암 정복 프로젝트인 '캔서 문샷'은 "암을 비롯한 질병 퇴치에 mRNA 기술을 이용하는 에모리 대학교 '큐레이트'(CUREIT)에 24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인체에 단백질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종의 설계도 역할을 하는 mRNA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물질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암 종식을 위해 '캔서문샷' 프로젝트에 착수했다"며 "오늘 이를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 mRNA 기술을 이용해 암과 싸우기 위한 우리의 면역 체계를 증진하는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모더나는 mRNA 기술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세계적 백신 개발 기업이다. 소마젠은 지난 7월 세계적인 백신 개발 회사인 미국 모더나와 올해 하반기부터 1년간 약 648만달러(85억원) 규모의 유전체 분석(Sequencing) 서비스 연장 공급 계약에 성공하며 하반기 매출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모더나는 소마젠과 지난 2014년부터 약 10년 간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수주 물량을 늘려왔고, 최근 연장 계약에서는 소마젠의 분석 속도와 정확도에 만족하며 공급 물량을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