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디지털 의료제품 개발 규제 혁신할 것” [2023 미래의학포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식약처는 새롭고 혁신적인 디지털 의료제품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24일 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최·주관한 미래의학포럼에서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전하며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는 ICT 강국인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전과 규제, 합리적 개선 방안’ 주제로 해법 모색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식약처는 새롭고 혁신적인 디지털 의료제품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24일 국민일보와 쿠키뉴스가 주최·주관한 미래의학포럼에서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전하며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는 ICT 강국인 우리나라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수한 국산 디지털 의료제품이 신속하게 글로벌 시장의 규제 장벽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 등 국제 무대에서 다자 간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국, 호주, 싱가포르 등과 양자 협력도 추진함으로써 우리 기준이 곧 글로벌 스탠다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 처장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한 미래의학포럼은 과학기술의 진보와 사회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며, 국내 보건의료 산업을 미래 먹거리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과 방향을 제시해왔다”면서 “오늘 포럼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같은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규제 적용의 올바른 원칙과 기준에 대해 논의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민일보와 쿠키뉴스의 미래의학포럼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전과 규제, 합리적 개선 방안’을 주제로 여의도 국민일보 건물 12층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포럼은 디지털 헬스케어의 발전과 규제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고 바람직한 개선 방향과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휘영 연세대 의대 연구교수가 기조 강연을, 강성민 ㈜로완 공동대표와 강성지 웰트㈜ 대표, 전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국장이 주제 발표를 맡았다. 한호성 한국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회장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원직 상실형 선고받은 이재명 “항소할 것…수긍하기 어려워”
- 신동욱 “이재명 1심 판결 사필귀정…김문기 영정 앞 사죄해야”
- “소명이 다하지 않았다”…‘남학생’ 입학 거부 나선 여대들
- 한동훈 “이재명 무죄 집회? 참 뻔뻔”…李 “서초동 오지말라” 당부
- 김기현 “이재명 1심 판결…민생·법치의 승리”
- 尹 지지율 소폭 상승해 다시 20%대…TK·70대에서 회복 [갤럽]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검사 선배’ 박균택 “이재명 ‘선거법 위반’ 당연히 무죄…처벌 규정 없어”
- 北김정은, 자폭공격형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생산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