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삼성전자, 'IDEA 2023' 50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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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DEA 2023'에서 50개의 상의 휩쓸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3'에서 은상 1개, 동상 3개, 입상(파이널리스트) 46개로 총 50개의 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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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포크 에어드레서' 은상 수상
[한국경제TV 정원우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IDEA 2023'에서 50개의 상의 휩쓸었다. 2021년 48개, 지난해 42개를 뛰어넘는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 2023'에서 은상 1개, 동상 3개, 입상(파이널리스트) 46개로 총 50개의 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산업 제품 ▲소비자 기술 ▲디지털 인터랙션 ▲디자인 전략 등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다양한 색상과 재질의 패널을 선택해 주위 공간에 맞출 수 있는 의류청정기 '비스포크 에어드레서'가 은상을 수상했고 정수기, 세탁기·건조기, 로봇청소기 등비스포크 가전이 동상을 수상했다.
인피니티 스크린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Neo QLED TV', 일회용 건전지 없이 햇빛이나 실내 조명으로 충전할 수 있는 리모컨 '솔라셀 리모트', 커버 스크린 사용 경험을 향상시킨 폴더블폰 '갤럭시 Z 플립4'와 '갤럭시 Z 폴드4' 등은 파이널리스트에 입상했다.
'제스처 인식 UX', '더 프리스타일', '삼성 스페이스 타이쿤' 등도 입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노태문 사장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은 물론 제품 본연의 기능과 목적에 충실한 디자인으로 고객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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