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대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 등장에 들썩인 ‘원주시’

정진 2023. 8. 2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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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시에 1년여 만에 등장한 소형 평형… 전용 59㎡(24평형), 74㎡(30평형) 분양가 3억원대
- KTX중앙선 이용 시 청량리역 40분대, 복선전철 개통 시엔 판교, 강남 생활권도 누릴 전망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선착순 계약을 위해 방문한 예비 계약자들]

부동산 시장에서 소형 평형 아파트의 희소성이 더욱 커지는 모양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원인으로 아파트를 짓는 시공사들이 소형 평형 아파트의 공급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실제 관련 데이터를 살펴보면, 올해 1~7월까지 전국에서 공급된 전용면적 84㎡미만 일반공급(특별공급 제외) 물량은 총 1만1,199세대로 3년 전인 2020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71.76% 감소한 사실이 이를 대변한다.

이런 감소세는 연이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비가 올라가면서 아파트를 짓는 시공사들이 사업성 극대화를 위해 국민평형(전용면적 84㎡) 위주로 장기적인 공급을 감행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7월 31일 발표한 건설공사비지수에 따르면, 이미 올해 6월 기준 건설공사비지수는 151.41(P)로 전월 대비 0.05%, 전년 동월대비 2.64% 오르며 관련 통계를 시작한 2000년 1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상황이다.

건설공사비지수는 건설공사에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등의 자원 등의 직접공사비를 대상으로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와 생산자물가지수, 대한건설협회의 공사부문 시중노임 자료 등을 이용하여 작성된 가공통계로 건설공사 직접공사비의 가격변동을 측정하는 지수를 말한다.

특히 최근 철근 누락 사태와 같은 순살 아파트 논란이 지속되면서 설계, 시공, 감리의 시스템 보완 및 공사 기간 연장에 따라 주택 분양가격 상승으로 연결되는 만큼 소형 평형을 기다린 수요자 입장에서는 부담이 더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결국 소형 평형은 지금도 공급 희소성이 커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이 있지만, 최근의 사태와 맞물려 장기적으로 보면 분양가격 역시 국민주택을 따라가는 양상을 보일 것인 만큼 현재 분양 중인 단지를 우선적으로 노려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소형 평형 아파트가 희소한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에서는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분양 중에 있다. 원주시의 경우 1년여간 소형 평형 공급이 없었던 데다가 오는 2026년까지 입주 예정 물량이 전체의 14%에 불과할 정도로 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 원주시에 1년여 만에 등장한 소형 평형 아파트

이에 현재 원주시에서 선착순 계약이 진행 중인 DL이앤씨의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을 선점하기 위한 예비 계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이 단지는 지난 20일(일)부터 선착순 계약에 돌입했다.

지금처럼 앞으로 분양가격이 오르게 되면 내 집 마련과 투자가 어려워지는 것과 마찬가지여서 그 전에 선점하려는 이들이 몰리며, 선착순 계약 물량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원동력은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인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혜택이 한몫을 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전용면적 59㎡(24평형), 74㎡(30평형) 모두 분양가가 3억원대로 1군 건설사로는 향후 보기 드문 분양가로 책정돼 있다. 여기에 계약금 10%를 5%씩 2회로 나눠낼 수 있으며, 2회차 계약금 5%에 한해 이자를 지원한다.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된다.

이 단지는 실거주 의무가 없어 계약금 10% 완납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다시 말해,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를 분양가 3억원대로 소유할 수 있고, 분양권 전매를 통해 e편한세상만의 브랜드 프리미엄에 따른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총 572세대로 지어진다. 소형 평형 아파트의 니즈가 높은 시장 상황을 적극 반영한 전용면적 ▲59㎡ 137세대 ▲74㎡ 213세대 총 350세대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는 ‘무실지구 생활권’에 들어서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단지 반경 3km 내 대형마트가 들어서 있고 영화관,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젊음의 광장 등 문화·체육시설들도 위치해 있다. 또 서원주초등학교와 남원주중학교도 반경 1km 거리로 가까우며, 단구근린공원, 중앙공원, 무실체육공원 등 공원 이용도 용이하다.

직선 2km 거리에 위치한 원주역까지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접근 가능하다. KTX 이용 시에는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 대로 이동할 수도 있어 사실상 서울 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다.

특히 2027년(완공 예정)에는 여주~원주 복선전철을 이용해 향후 경기 남부 판교까지 이동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주~원주 복선전철은 향후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서~광주 복선전철과도 연결되며, 해당 노선 완공 시 원주시에서는 경기 남부 판교를 넘어 서울 강남 수서까지 연결, 강남 생활권도 누릴 수 있게 된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원주시 내 첫 적용된다. 또 C2 하우스와 함께 미세먼지를 효율적으로 저감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체육시설로는 피트니스, G·X룸, 실내 골프연습장과 스크린 골프룸이 계획됐으며, 아이들과 학부모 수요자들을 위한 단지 내 어린이집(차일드케어센터), 키즈스테이션 2개소, 실내놀이터/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선다. 또 재택근무가 가능한 공유 오피스, 손님맞이의 부담을 덜어줄 게스트하우스(단독형 2개 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배치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에 있다. 주택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주는 오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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