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 흐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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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을 조명하며, 진주 출신 홍순인·이규옥·박생광 작가와 서부경남 출신 안상철·허민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오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전시하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 Ⅱ' 특별전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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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십장생> 박생광(1904~1985), 1982년, 종이에 채색, 개인 소장. |
ⓒ 국립진주박물관 |
고려시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 채색화의 흐름을 조명하며, 진주 출신 홍순인·이규옥·박생광 작가와 서부경남 출신 안상철·허민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린다.
진주시와 국립진주박물관이 오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과 국립진주박물관에서 전시하는 '한국 채색화의 흐름 Ⅱ' 특별전이 그것이다. 올해 두 번째 열리는 무료 전시로 '꽃과 새'를 주제로 한 한국 전통 채색화 86점이 전시된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1·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낙이망우(樂以忘憂) 꽃향기, 새소리'를 주제로, 이도영 작가가 그린 꽃과 새 그림, 정진철 작가의 '호접도'와 그의 아들 정은영의 '양귀비'와 '맨드라미' 등이 출품된다. 또 허산옥, 정찬영, 김흥종, 유지원, 천경자, 오낭자, 이화자, 원문자, 이숙자, 황창배, 이경수, 이영수 등 총 24명의 작가 작품들이 전시된다.
국립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꽃과 새, 곁에 두고 즐기다'를 주제로 고려시대 임천의 '수덕사 벽화 모사도'를 비롯해 신잠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화조도', 신윤복의 '수탉', 신명연의 '화조도', 남계우의 '화접도', 궁중장식화 '모란도' 등 총 34점이 전시된다. 고 이건희 회장이 기증한 화조 무늬 도자기도 소개된다.
▲ <꽃과 새> 신명연(1809~1886), 조선 19세기, 비단에 채색,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
ⓒ 국립진주박물관 |
▲ 진주시·국립진주박물관‘한국 채색화의 흐름Ⅱ’ 특별전 |
ⓒ 국립진주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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