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트릭트, 2023 IDEA서 은상 수상…3대 디자인 어워드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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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가 임진왜란 430주년을 기념해 전쟁기념관에 선보인 'OCEAN: 거북선과 격랑의파도'로 2023 IDEA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OCEAN: 거북선과 격랑의 파도'는 디스트릭트와 전쟁기념관이 임진왜란 43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작품이다.
'OCEAN: 거북선과 격랑의 파도'는 2023 IDEA뿐 아니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과 레드닷 어워드 2023에서도 각각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어워드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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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닷 어워드에서 5개 본상
IDEA 은상 수상하며 3관왕
디지털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가 임진왜란 430주년을 기념해 전쟁기념관에 선보인 ‘OCEAN: 거북선과 격랑의파도’로 2023 IDEA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IDEA(InternationalDesign Excellence Award)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 온 국제 디자인 어워드다.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스트릭트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7개 출품작 모두 본상을 받은 데에 이어 레드닷어워드에서 총 5개 본상, IDEA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상을 받은 것이다.
‘OCEAN: 거북선과 격랑의 파도’는 디스트릭트와 전쟁기념관이 임진왜란 43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작품이다. 디스트릭트는 전쟁기념관 내에 위치한 거북선 뒤로 격랑의 파도를 담아낸 미디어아트를 제작, 배치함으로써 7년간의 지난했던 임진왜란을 재현했다. ‘OCEAN: 거북선과 격랑의 파도’는 2023 IDEA뿐 아니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과 레드닷 어워드 2023에서도 각각 본상을 수상하며 디자인어워드 3관왕을 달성했다.
이성호 디스트릭트 대표는“임진왜란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을 실감콘텐츠로 구현하여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것은 실감콘텐츠가 역사와 문화유산을 감상하는 혁신적인 방식을 제시할 수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통해 기존에 알고 있던 문화, 역사 등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주며 보다 많은 사람에게 매력적인 시각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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