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대상 청렴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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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4일 공직사회의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불공정한 갑질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가진다.
이와 같은 연장선상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 리더십을 높이고,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청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솔선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도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청렴콘서트'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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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24일 공직사회의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불공정한 갑질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가진다.
경북도는 갑질(직장 내 괴롭힘) 분야의 선제적 예방에 중점을 두고 갑질 인식 개선 및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갑질처리 제도 기반고도화, 갑질 신고 접근성 강화, 인사 소통 및 인사 프로세스 혁신을 전략과제로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연장선상에서 마련한 이번 행사는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 리더십을 높이고,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청렴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솔선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다.
이날 오후 4시부터 도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되는 ‘청렴콘서트’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다.
콘서트는 이철우 지사가 전하는 청렴 메시지를 시작으로 청렴 영상물 상영, 청렴의 가치를 담아 전통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악공연, 안영진 변호사의 ‘갑질 금지 & 공무원 행동강령’을 주제로 한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안영진 변호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선정 우수 강사로 활동 중이다.
이날 청렴콘서트에서 이 지사는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등 우리나라 역사 속 대표적인 청백리로 존경받고 있는 경북 인물들의 일화를 소개하면서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인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또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고치고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해 간부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이철우 지사는 “역사 속에 이어져 온 경북의 청백리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청렴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3년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또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으로 선정돼 청렴도가 부진한 멘티 기관에 청렴시책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청렴컨설팅 멘토 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청렴도 평가 결과 2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경북도는 3년 연속 2등급 이상의 성과를 거둬 이번에 멘토 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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