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새로운 변신..“원도심에 활력 불어 넣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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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의 대표 가을 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새롭게 변신해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남상호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축제이다"라며 "이번 축제는 남에서 북으로 이어지는 축제공간을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축제 스토리를 마련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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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안동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차전장군 노국공주 축제와 분리해 탈춤축제만의 킬러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구 안동역사를 중심으로 북쪽으로 웅부공원, 남쪽으로 탈춤공원 공연장까지 연결해 도심 전체를 축제장으로 대폭 확장한다.
마스크 EDM 파티, 마스크버스킹, 탈놀이단 등 기존 프로그램을 포함해 탈춤 플래시몹, 탈춤 골든벨 퀴즈쇼, 원도심 워킹 트레일, 탈 랜덤 댄스 등 MZ 세대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새로운 콘텐츠로 축제의 흥행을 이끈다.
특히 10개국 11개 팀의 해외공연단과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국내공연단 18개 팀을 초청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 메인무대는 구 역사부지 내 유휴부지에 마련된다. 구 역사부지와 탈춤공원 간 보행로를 설치해 지난해처럼 경동로 6차선 도로를 통제하지 않아 대중교통 흐름은 원활해지고 공연 관람은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남상호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세계보편문화인 탈과 탈문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 유일의 축제이다”라며 “이번 축제는 남에서 북으로 이어지는 축제공간을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동선에 따라 자연스럽게 흐르는 축제 스토리를 마련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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