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해군순항훈련 70주년 맞이한 해군사관학교에 물품 후원

이서희 2023. 8. 24. 0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븐일레븐이 해군순항훈련 70주년을 맞이한 해군사관학교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순항훈련 70주년, 정기후원 9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

해군순항훈련 후원은 2015년 광복 70주년, 해군창설 70주년을 맞아 세븐일레븐과 해군사관학교가 첫 후원의 연을 맺으며 시작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식 위주 간편식 등 6000여개

세븐일레븐이 해군순항훈련 70주년을 맞이한 해군사관학교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오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순항훈련 70주년, 정기후원 9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연다. 후원식에는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 황선우 해군사관학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후원물품은 생도들이 간편하게 즐기면서도 한국에 대한 향수를 해소할 수 있는 한식 위주의 HMR 간편식과 라면, 과자, 음료 등 총 6000여개, 1500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 매장 전경 [사진제공=세븐일레븐]

후원식 직후에는 관계자들이 다 함께 모여 환영 오찬을 가진 뒤 해군순항훈련에 참가하는 함정과 신형 거북선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해군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사 4학년 생도들의 함상 적응 능력을 기르기 위한 원양항해훈련으로 1954년 시작해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세븐일레븐의 나라사랑 캠페인은 2014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활동이다. 해군순항훈련 후원은 2015년 광복 70주년, 해군창설 70주년을 맞아 세븐일레븐과 해군사관학교가 첫 후원의 연을 맺으며 시작됐다. 2016년에는 해군사관학교와 공식적으로 ‘해군순항훈련후원 협약’을 맺으며 지금까지 9년간 매년 후원을 이어왔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는 "해군순항훈련은 생도들이 13개국 14개 항을 방문하면서 다양한 군사 외교 활동을 진행하는 만큼 우리나라 해군의 위용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자랑스러운 국위선양 활동이다"라며 "대한민국 영해 수호에 전념하는 대한민국 해군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세븐일레븐은 지속해서 대한민국 해군을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